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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도덕성이 추락해야 도덕성이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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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관사람들 
도덕성이 추락해야 도덕성이 회복된다.
Posted on 2009/03/10 20:52
현재 상황이 아주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다.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 것이다. 기존에 기득권세력의 눈으로 보면 단순히 밥그릇싸움일 뿐이다. 또 조금 변화를 갈망하는 눈으로 보면 한번은 치뤄야 할 과정일 것이다. 이것을 단순히 시끄럽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해선 안될 것이다. 즉 눈으로 안보이는 것이 배후에 존재한다. 이것은 가치관 문제다. 옳고그름의 가치를 따지는 문제다. 행동을 통제하는 도덕성의 문제다.

현재 우리사회는 도덕성이 사라진 현실을 살아간다. 마땅히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곳의 게시판이 시끄러운 것도 도덕성의 문제와 결부돼 있다. 옳고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참과 거짓을 혼동하는 것. 양심적으로 행동하면 그것이 이상한 행동으로 비춰지는 우리사회. 이곳은 우리사회의 축소판과 같다. 머리는 있으나 생각이 없다. 생각은 있으나 반성이 없다. 문제는 과거 획일적 시대에서 다양성의 시대로 왔다는 점.

시대가 바뀌면 보통은 생각도 같이 변화된다. 허나 우리사회의 생각은 이미 고정돼 있다. 이 생각과 생각이 모여 가치관을 이룬다. 친일파와 독재자의 가치관을 청산하지도 못했다. 그 당시에 살아남는 법은 눈치가 빨라야 했다. 이런 기회주의자들이 우리사회의 곳곳에 아직도 자리하고 있다. 잃어버린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런 불협화음은 필연적이다. 주인이면서 그동안 머슴노릇한 건 그것을 악용하던 이들이 있어 가능했고.
2009.3.10.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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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20:52 2009/03/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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