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책자를 둘러보니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고 한다. 대통령의 별장이며 이곳 은 2003년 4월18일날 국민에게 개방되었단다. 최근에 개방된 셈이다. 대통령의 별장이 라 그런지 호화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 역사문화관에 들어가니 역대 대통령들의 자료가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에게 대통령은 두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먼저 대통 령은 국민의 머슴이지만 주인노릇을 하는 경우. 하나는 대통령이 머슴노릇하는 경우다.
이것은 민주주의와 관련된 문제다. 올바른 민주주의라면 대통령은 머슴노릇 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국민은 주인대접을 받아야 한다. 허나 현실은 이와 반대로 돌아간다. 민 주주의란 제도를 우리들이 일궈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거 조선시대처럼 국민 은 머슴대접을 받는다. 대통령을 조선시대의 왕과 혼동하여 독재자로 전락한 대통령도 있다. 대통령을 왕과 혼동해 이뤄진 체계를 권위주의라고 한다. 아직까지도 존재한다.
문제는 독재자의 길로 간 대통령들이 아니다. 더 문제는 대통령을 왕처럼 떠받드는 환 경이 더 문제인 것이다. 그들에 의해 권위주의는 유지될 수 있다. 현재 우리사회가 어 려움에 놓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즉 길을 잃었다. 그러니 우왕좌왕 하며 헤매는 것이다. 국민의 머슴을 그동안 주인으로 섬기며 받들었다. 또 누군가는 계속해서 대통 령을 주인으로 섬길 것이다. 또다른 누군가는 머슴취급할 것이다. 가치관의 혼란이다. 2009.11.24.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