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사회는 두가지의 국가이미지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본다. 자칫 잘못 이해하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 첫번째 이미지는 권력이 주인노릇하는 경우다. 그러나 이런 국가 시스템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함으로서 유효기간이 끝났다. 두번째 이미지는 바로 국 민이 주인대접받는 시스템이다. 민주주의도 이런 체계일 것이다. 허나 우린 이와 반대로 움직인다. 그래서 국민은 여전히 머슴대접을 받는다. 원래 이 땅은 그런 구조였다.
국가가 주인노릇할 때 국민의 입과 귀를 가리며, 눈도 막는다. 즉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 통제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공권력의 과잉은 필수적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적어도 재임시절 이런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고생하신 걸 익히 안다. 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고 그 분의 노력을 기억하니까. 허나 우리사회의 구조는 쉽게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방송과 언론은 앵무새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두가지 모습이 있다. 권력자에게 비판하면 바로 끌려가 고생한다. 과거 독재자의 모습이다. 우리사회의 혼란은 과거 독재시대에서 인권이 정착한 현재와 만남에 있다. 둘은 공존할 수 없다. 독재개발은 인권위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린 우리 손으로 독재정부를 선출했다. 남과 다른생각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그리고 세상이 변했다. 이젠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들과 공존한다. 노무현 전대통령도 이를위해 애쓰셨다. 2009.5.24.밤에